전세값은 계속 오르고, 안좋은 환경에서 애들 키우기가 참 힘들다.
그렇다고 서울에 20평대 아파트라도 살 돈도 없고,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
애들 교육비는 점점 늘어가는데, 대출 이자 낼 형편이 안된다.
지금 전세 살고 있는 신림동 경사진 아파트, 단지내에 가득한 주차장, 애들 자전거를 탈 공간도 없다.
집은 오래되어서 고칠것 투성이고, 얼마전에는 작은방에 누수가 있어서 수리하느라 약 10일간 그쪽 방을 쓰지도 못했다.
직장이 서울이기에 지방으로 갈 수도 없고, 결국 서울 시민에서 경기도민이 되기로 했다.
그나마 출퇴근이 가능하고, 애들이 잘 뛰어 놀수 있는곳, 주변에 공원, 상가 등이 많은곳..
예전에 산본에 전세살때 참 편했던 기억이 난다. 집 옆에 전철이고, 길 건너면 중심상권이라 외식하기도 편하고, 물건 사기도 좋고, 은행업무, 동사무소 업무등을 하기도 좋았다. 역시 신도시가 좋긴했다. 바로 옆에 공원및 놀이터도 좋았다. 이때 출근시간이 1시간 10분정도 걸렸었다.
그래서 장차 산본 신도시 처럼 될곳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무리해서 대출하지 않고, 감당할 정도인곳..
김포 한강 신도시와 용인이 레이더에 걸렸다.
용인 서천지구가 검토 대상이 되었다. 평당 800만원대 분양가, 미분양, 하지만 확인해보니.. 저층밖에 안남았다. 경희대가 바로 옆이고 거기서 강남역 가는 버스가 있어서 1시간이 안걸린단다. 하지만 신도시가 아니고, 중심상권과는 거리가 멀고, 계획도시가 아니었다. 직장이 만약 분당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다. 하지만 그동안 서향에만 살았기에 이번에는 햇빛이 잘드는 높은층 남향에서 살고 싶었다. 저층밖에 안남아서 제외..
김포 한강 신도시는 미분양으로 유명한곳, 하지만 신도시답게 계획도시이고, 주변환경이 점점 좋아질 가능성이 켰다. 교통편도 궁금했다. 인터넷으로 좀 뒤져보니.. 작년 7월에 김포한강로가 개통되어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간다고 했다. 정말일까? 맘에 드는 모델하우스에 예약하고 일요일 오후 온가족이 승용차를 타고 출동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 김포한강 신도시 모델하우스까지 약 50분 밖에 안걸렸다!!
거리로 따지니 약 30km 정도.. 올림픽대로 타고 가니 그냥 간다. 하지만 기름값도 비싼데 승용차를 타고 출근할 수는 없는법. 버스를 알아봤다. 광역버스인 M 버스가 올 3월 개통된단다. 한강신도시에서 합정역, 시청까지 가는 버스는 확정된것처럼 보였다. 이걸타면 되겠구나 싶었다. 지하철은 9호선 연장이 무산되었지만 김포공항에서 환승하는 중전철이 2017년 개통이 된다고 한다. 물론 지연되겠지만..
대략 5년 정도만 더 지나면 정말 살기 좋을것 같았다.
마지막 확인 사항.. 집값이 어느 정도는 올라주었으면 했다. 가진거라고는 집한채 뿐일텐데.. 최소한 물가 상승률은 따라가 주었으면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분양 현황이 중요했다. 집값이 오르려면 미분양이 해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찾아봤다. 좀 고생했다. 결국 찾아보니 국토해양부에서 통계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내가 관심있는 김포시의 공사 완료후 미분양 현황이다. 199채가 미분양 이지만 85m2초과, 즉 40 평대가 미분양이 남았다. 내가 관심있는 20~30평대는 공사 완료후 미분양은 없었다.
그럼 현재 분양중인 김포시의 미분양 현황을 살펴보자. 작년 5월과 9월 미분양이 많았다.
작년 9월 2351채에서 작년 11월 1048채로 줄었다. 빠르게 줄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미분양을 털어 낼 수 있을것으로 보였다. 특히 20~30평형은..
그래서 난 김포 한강 신도시 미분양을 계약했다. 29평 2억5천에.. 높은층 남향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제 2의 IMF가 오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한강신도시 계룡 리슈빌 입주 예정자 협의회 : http://cafe.naver.com/hangangricheville
국토해양부 : https://stat.mltm.go.kr/portal/main/portalMain.do
국토 해양보 미분양 주택현황 보고 문서 다운로드 :
그렇다고 서울에 20평대 아파트라도 살 돈도 없고,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
애들 교육비는 점점 늘어가는데, 대출 이자 낼 형편이 안된다.
지금 전세 살고 있는 신림동 경사진 아파트, 단지내에 가득한 주차장, 애들 자전거를 탈 공간도 없다.
집은 오래되어서 고칠것 투성이고, 얼마전에는 작은방에 누수가 있어서 수리하느라 약 10일간 그쪽 방을 쓰지도 못했다.
직장이 서울이기에 지방으로 갈 수도 없고, 결국 서울 시민에서 경기도민이 되기로 했다.
그나마 출퇴근이 가능하고, 애들이 잘 뛰어 놀수 있는곳, 주변에 공원, 상가 등이 많은곳..
예전에 산본에 전세살때 참 편했던 기억이 난다. 집 옆에 전철이고, 길 건너면 중심상권이라 외식하기도 편하고, 물건 사기도 좋고, 은행업무, 동사무소 업무등을 하기도 좋았다. 역시 신도시가 좋긴했다. 바로 옆에 공원및 놀이터도 좋았다. 이때 출근시간이 1시간 10분정도 걸렸었다.
그래서 장차 산본 신도시 처럼 될곳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무리해서 대출하지 않고, 감당할 정도인곳..
김포 한강 신도시와 용인이 레이더에 걸렸다.
용인 서천지구가 검토 대상이 되었다. 평당 800만원대 분양가, 미분양, 하지만 확인해보니.. 저층밖에 안남았다. 경희대가 바로 옆이고 거기서 강남역 가는 버스가 있어서 1시간이 안걸린단다. 하지만 신도시가 아니고, 중심상권과는 거리가 멀고, 계획도시가 아니었다. 직장이 만약 분당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다. 하지만 그동안 서향에만 살았기에 이번에는 햇빛이 잘드는 높은층 남향에서 살고 싶었다. 저층밖에 안남아서 제외..
김포 한강 신도시는 미분양으로 유명한곳, 하지만 신도시답게 계획도시이고, 주변환경이 점점 좋아질 가능성이 켰다. 교통편도 궁금했다. 인터넷으로 좀 뒤져보니.. 작년 7월에 김포한강로가 개통되어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간다고 했다. 정말일까? 맘에 드는 모델하우스에 예약하고 일요일 오후 온가족이 승용차를 타고 출동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 김포한강 신도시 모델하우스까지 약 50분 밖에 안걸렸다!!
거리로 따지니 약 30km 정도.. 올림픽대로 타고 가니 그냥 간다. 하지만 기름값도 비싼데 승용차를 타고 출근할 수는 없는법. 버스를 알아봤다. 광역버스인 M 버스가 올 3월 개통된단다. 한강신도시에서 합정역, 시청까지 가는 버스는 확정된것처럼 보였다. 이걸타면 되겠구나 싶었다. 지하철은 9호선 연장이 무산되었지만 김포공항에서 환승하는 중전철이 2017년 개통이 된다고 한다. 물론 지연되겠지만..
대략 5년 정도만 더 지나면 정말 살기 좋을것 같았다.
마지막 확인 사항.. 집값이 어느 정도는 올라주었으면 했다. 가진거라고는 집한채 뿐일텐데.. 최소한 물가 상승률은 따라가 주었으면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분양 현황이 중요했다. 집값이 오르려면 미분양이 해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찾아봤다. 좀 고생했다. 결국 찾아보니 국토해양부에서 통계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내가 관심있는 김포시의 공사 완료후 미분양 현황이다. 199채가 미분양 이지만 85m2초과, 즉 40 평대가 미분양이 남았다. 내가 관심있는 20~30평대는 공사 완료후 미분양은 없었다.
그럼 현재 분양중인 김포시의 미분양 현황을 살펴보자. 작년 5월과 9월 미분양이 많았다.
작년 9월 2351채에서 작년 11월 1048채로 줄었다. 빠르게 줄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미분양을 털어 낼 수 있을것으로 보였다. 특히 20~30평형은..
그래서 난 김포 한강 신도시 미분양을 계약했다. 29평 2억5천에.. 높은층 남향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제 2의 IMF가 오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한강신도시 계룡 리슈빌 입주 예정자 협의회 : http://cafe.naver.com/hangangriche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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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현황(2011년_12월말)_통계누리.xls'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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