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믿음이란 ?


성경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중에 하나이며, 교회에서도 믿음이 좋은 분이란 식으로 사용한다.

구원을 받는데 핵심이 되는 것이고,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고도 한다.

믿음 또한 추상적인 용어인데 그 뜻과 정의는 어떻게 될까?


이스라엘 민족은 유목민족이었다.

양,염소등을 키우며 유목하고 방랑하는 생활을 했다.

유목민족이 머물때에는  텐트를 쳐서 생활한다. 텐트를 칠때 말뚝을 박아서 텐트를 고정한다.

그들은 자녀들에게 믿음을 말뚝이라고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말뚝을 적게 박아도 텐트는 세울 수 있고, 잠을 자거나 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비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몰아치면 그 텐트는 무너져 버린다.


믿음이란 이 말뚝같아서 평상시에는 누가 믿음이 있는지 모르지만

고난의 때, 심판의 때와 같이 비바람이 불면 그 믿음이 드러나게 된다.


많은 말뚝을 박아서 단단히 고정한 텐트는 폭풍이 불어도 무사한것처럼

온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무너지지 않고 견딜 수 있다. 견딜 수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


폭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텐트를 고정하기 위해 말뚝을 하나씩 고정하는것처럼

심판의 때에 무너지지 않기위해 믿음을 조금씩 계속 깊게 해야한다.


믿음은 내가 노력한다고 늘어나는것이 아니다

내가 노력해서 믿는것은 신념이다.

내가 무엇을 해서, 내가 중심이 되어서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되어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것이 믿음이다.

즉 믿음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몸으로 표현되는것이 순종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온전한 믿음을 달라고 간구하고,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간구하자.


사람은 영(靈),혼(魂),육(肉)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선한 영(靈)인 성령, 악한 영(靈)인 악령이 있다.

성령이 내마음에 있을때 믿음을 온전히 받을 수 있으며,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

마음에 성령이 있을때가 있고, 악령이 있을때가 있다. 

성령이 역사하면 긍정적으로 느껴지고, 악령이 역사하면 부정적으로 느껴진다.

성령이 역사하여 내 마음과 생각을 항상 지켜달라고 기도하자.


혼(魂)은 마음과 생각을 혼(魂)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음으로 믿을 수 있고, 이 생각으로 비전을 가질 수 있다.

마음과 생각을 성령과 악령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전쟁이 일어난다.

이 지상 최대의 전쟁터는 마음이다.

때로는 악령이 차지하여 시험이 빠지기도 하고, 다시 성령이 차지하여 회계하고 뉘우치기도 하며,

영영 악령에 빠져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도 있고, 악령에 빠져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은 그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어 은혜와 자비를 간구하자.


때로는 육(肉)이 혼(魂)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몸이 엄청 아플경우 육체가 아프면 마음이 약해진다. 


예를들어 목사님이 예배시간에 늦지않게 해달라고 했을때 그 말씀에 즐거이 순종하면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사님이 봉사를 해달라고 할때, 그 말씀에 즐거이 순종하면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만약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지않고,

억지로 하거나 마지못해서 불만에 쌓여서 한다면 믿음이 없는것이다.


믿음이란? 폭풍우 속에서도 텐트를 지킬 수 있는 말뚝이다.


아브라함처럼 부활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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